'고독한 설날' 대신 '새 삶스러운 설날'을 선물하겠습니다.띵-동, 12월 말이 되면서 2023년 계묘년 새해 달력이 배송되었습니다. 토끼 그림이 그려져 있는 귀여운 달력을 보며 다가올 2023년에 대한 기대로 가득 찼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처음 맞이하는 설날인 만큼, 그동안 제대로 모이지 못했던 가족들을 도란도란 만날 생각, 긴 연휴에 가족과 여행을 떠날 생각에 벌써부터 설레는 마음이 앞섭니다. 하지만, 계묘년 새해 새로운 희망을 준비하는 사람들 속에서 오히려 더 큰 절망감을 느끼는 어르신들이 계십니다. 북적이는 사람들 속에서 오히려 더 큰 외로움을 느끼실 어르신께 "새삶스러운 선날"을 토끼가 선물해 드리려고 합니다. "나는 차라리 코로나로 가족들을 못 만나는 명절이 더 낫습니다."권을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