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반려동물 키우는 사람들이 참 많다. 나 또한 고양이 한 마리를 키우고 있는데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 우리 집 고양이는 이름이 야옹인데 어찌나 애교가 많은지 퇴근 후 현관문을 열면 문 앞에서부터 달려와 다리에 몸을 부빈다. 그러면 나도 모르게 피로가 싹 풀리는 느낌이랄까? 하지만 가끔 말썽을 피울 때도 있다. 컴퓨터 책상 위에 올려둔 물건들을 바닥으로 떨어뜨린다거나 내 옷에다가 실례를 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그럴 때면 화가 나서 혼내곤 하는데 그래도 또 금세 다가와 애교를 부리는 모습을 보면 미워할 수가 없다. 동물들은 어쩜 이렇게 하나같이 귀여운 걸까?
인간과의 교감 능력이 뛰어나다는 동물 바로 개다. 주인에게는 충성심 가득한 반려견이지만 낯선 사람에겐 사나운 맹수로 돌변하기도 한다. 그러나 의외로 우리나라에서는 길거리나 공원 같은 곳에서 쉽게 마주칠 수 없다. 해외여행을 갔을 때도 마찬가지다. 왜 유독 우리나라에서만 반려동물 문화가 발달하지 않은 걸까? 실제로 주위에서도 보면 애완동물을 키우는 가정보다 키우지 않는 가정이 더 많다. 하지만 앞으로는 인구 감소 및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 속도가 빨라지면서 애완견 산업 또한 크게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그렇다면 미래 유망 직종으로도 떠오를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인데 도대체 어떻게 하면 애견 전문가가 될 수 있는지 알아보자.
요즘 들어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과거에는 단순히 집을 지키는 목적으로 개를 키웠다면 현재는 가족 구성원으로서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사회에서는 동물 복지에 대한 관심이 부족하다. 또한 일부 몰상식한 견주들의 행동으로 인해 다른 반려견 주인들도 피해를 보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문제가 되고 있는 이러한 문제점들은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