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평소 반려동물에 관심이 많다. 강아지도 좋아하지만 개인적으로 털 빠짐이 적은 고양이를 더 선호한다. 고양이는 사람처럼 말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집사와의 유대관계 형성이 중요하다. 따라서 나 같은 경우 매일 퇴근 후 집에 오면 바로 츄르 간식을 주며 놀아준다. 그리고 주말이면 항상 같이 산책을 나간다. 또한 주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 등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그럼 이쯤에서 내가 키우는 고양이 사진을 하나 올려볼까 한다.
고양이는 개와는 다르게 독립성이 강한 동물이다. 자신만의 영역 안에서 혼자 보내는 시간도 많고 때로는 홀로 사색하며 고독을 즐기기도 한다. 또 다른 특징으로는 높은 곳을 좋아한다는 것이다. 수직 공간만 있으면 어디든 올라가려고 하는 습성이 있어 캣타워나 선반 같은 가구류 위에 올라가는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항상 그런 것만은 아니다. 가끔은 사람처럼 바닥에 앉아있기도 하고 누워서 뒹굴거리기도 한다. 또한 호기심이 왕성해서 집안 곳곳을 돌아다니며 탐험하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아기 울음소리 비슷한 소리를 내며 의사소통을 하는데 이것을 ‘야옹’ 이라고 한다. 이외에도 꼬리 모양 및 털 색깔 등등 수많은 종류의 고양이가 존재한다.
반려동물 천만 시대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요즘 우리나라에서는 애완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많다. 동물 종류도 강아지뿐만 아니라 토끼, 햄스터, 고슴도치, 앵무새, 뱀, 도마뱀, 거북이 등등 정말 다양하다. 그리고 여기서 빠질 수 없는 한가지 바로 고양이다. 도도하면서도 귀여운 매력 덕분에 집사들은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있다. 그렇다면 왜 유독 다른 동물들보다 고양이가 더 사랑받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