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가스요금 인상?


    다음 달인 7월부터 공공요금인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이 동시에 인상됩니다.

    물가부담이 더욱 커지게 될 것 같습니다. 6%대 물가 상승률이 우려되는 상환인데요

    이에 따라 3분기가 시작되는 다음달부터 전기요금은 킬로와트당 5원이 인상됩니다.

    한국 전력은 연료비 조정단가 분기별 조정폭을 현행 킬로와트당 3원에서 5원까지로 확대하여 약관을 개정하여

    요금 인상분을 확정 지었습니다.

     

    4인 가구 기준 한 달 평균 전기요금 부담은 1,535원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도시가스 요금도 단위당 1.11원 인상될 예정이라 가구당 월평균 2천220원

    정도의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전은 국제 연료 가격이 급등하고 재무 여건도 악화대 전기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향후 요금 인상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전력그룹사와 함께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자산매각, 사업구조조정, 긴축경영 등을 통하여 6조 원 이상의 재무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취약계층의 요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하여 사회적 배려 계층은 이번에 요금이 오른 만큼 할인한도를 1,600원 추가 상향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전이 적자를 면하려면 33.6원은 올려야 하지만 3분기에 5원이 오르더라도 1분기에만 이미 사상 최대인 7조 7천869억 원의 적자를 낸 한전의 적자를 메우기는 역부족인 상황이라고 합니다.

     

    올여름 폭염이 예상되면서 많은 가정에서 전기를 많이 쓸 텐데

    한전은 다음 달부터 3달 동안 취약계층 350만 가구에 대해 할인 한도를 40% 확대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특히 장애인과 유공자, 기초 수급자의 차상위계층에게는 할인 한도를 1,600원 추가로 늘려 월 최대 9,60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전기요금과 도시가스 요금 인상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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