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여성암중 발병률 1위인 유방암은 보통 여성들에게만 나타나는 암 질환으로 써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완치율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30대 정도가되었다면 매달 자가검진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40대 이후부터는 병원에 방문해서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은 예방법입니다.
초기유방암은 이렇다 할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며 발생하는 원인 또한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은 암입니다.
유방암은 유방 안에 머무는 양성 종양과 달리 유방 밖으로 퍼져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악성종양인데 일반종양과 악성 종양이 있습니다 종양이란 신체 세포가 스스로 분열과 성장, 사멸을 조절하는 기능에 어떤이유로든 고장이 생겨서 과다하게 증식하여 생긴 덩이를 말합니다. 양성은 상대적으로 성장속도가 느리고 전이를 하지 않는데에 비해 악성은 성장이 빠르고 주위 조직과 다른 신체 부위로 퍼져 나가서 생명까지 위협하는 수가 많습니다.
유방암의 종류
유방암은 세포의 종류 및 침윤 정도 등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되는데 우선 암의 발생 위치에 따라 유관과 소엽 등의
실질 조직에서 생기는 암과 그 밖의 간질 조직에서 생기는 암으로 나뉩니다.
-침윤성 소엽암
소엽을 구성하는 세포에서 기원한 암으로써 전체 유방암의 5~10% 정도로 침윤성 유관암과 예후는 비슷하지만 다바성이나 양측성의 빈도는 더 높은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다발성이란 한쪽 유방에 암덩어리가 두개 이상 있는 것을 말하며 양측성이란 암이 좌우 유방 모두에 존재하는것을 말합니다.
-침윤성 유관암
유관을 이루는 세포에서 기원한 암이며 유관의 기저막을 침범했을 때, 이를 침윤성 유관암이라고 합니다. 유방암의 대표적인 유형으로 전체의 75~85%를 차지합니다.
-유관 상피내암
유관 세포에 생겼으나 유관 기저막을 침범하지 않아 0기암이라도 불리우는데 유관상피내암은 침윤성 유방암보다 훨씬 예후가 좋으나 암세포가 기저막을 뚫고 성장하면 침윤성 유관암으로 진행 될 수 있습니다.
-소엽 상피내암
소엽 세포에서 기원한암으로 소엽 기저막을 침범하지 않은 0기암입니다. 유관 상피내암에 비해 젊은 연련층에서 흔하고 다발성과 ,양측성의 빈도가 높습니다. 이또한 암세포가 기저막을 뚫고 성장할 경우엔 침윤성 유관암이나 침윤성 소엽암으로 발전할수 있습니다.
-유방 파제트병
유두 및유룬의 피부에 주로 발생하는 유방암의 특수한형태로써, 전체 유방암의1~%미만의 드문 암입니다. 19세기 영국의 외과의사이자병리학자였던 윌리엄 파제트가 발견해서 붙인 이름입니다.
-남성 유방암
여성 유방암의 1%이하의 빈도로 발생하며, 만약 남성이 유방암에 걸렸을 시 침윤성 유관암이 가장 흔합니다.
유방암 초기증상
사람마다 초기 유방암증상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여성에게서 발생하는 1위 암인만큼 주의를 기울이셔야 합니다.
1. 혹
유방암이라고 진단 받는 분들의 70%가 유방에서 혹이 생기는 느낌을 받고 병원에 방문하여 진단 받는것이 일반적이라고 합니다.
2.유두에서 나오는 분비물
유두에서 액체가 새는 것 또한 유방암 초기증상 중 하나인데 유방에서 체액이 나오는 것은 모유수유나 임신중에는 정상적일 수 있으나 그 외에 유두에서 액체가 나올 경우에는 초기 유방암 증상일 수 있습니다.
유두에서 나오는 액체의 색이 핏빛,고름비침,노란색 및 투명,흰색일 경우에는 유방암을 의심해야 합니다.
3.유방통증
유방에서 통증이 나타나며 지속되는 경우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병원에 방문하는것이 좋습니다.
증상 초기에는 통증이 없으나 멍울이 잡히기도 하며 손으로 느껴질 정도의 멍울이라면 유방암일 수 있습니다.
유방암에 좋은음식
유방암과 관련하여 음식물의 관련성에 대해 많은 연구와 역학조사가 진행되었으나 , 아직 특정한 식품 혹은 영양소와 유방암의 인과 관계를 과학적으로 증명하진 못했지만 전문가들은 그럼에도 음식물이 주요원인으로 작용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채소와 과일에는 세포의 분화를 촉진하고 과도한 세포 분열을 억제하는 성분들이 많이 함유되어 있고 항상환 물질이 많고 해독효소의 기능을 증진시키고 면역기능을 강화하는한편에스트로겐 농도를 낮추는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이모든 것이 유방암 발생 가능성을 줄이는데 기여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끼니마다 채소로 만든 반찬 2,3가지 이상 곁들여 먹고 과일도 간식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