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경기장에서 인종 차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올버햄튼 원더러스의 공격수 황희찬 선수가 프리시즌 친선경기 도중 인종차별을 당했습니다.

황희찬은 1일 포르투갈 알가르브의 알가르브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포르투갈 2부 리그 소속 SC파렌세와의 친선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했습니다.

 

 

영국 매체에 따르면 황희찬은 경기 중 관중석 파렌세 팬이 인종차별적인 욕설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황의찬은 주심과 올범햄튼 주장 코너 코디에게 상황을 알렸지만 바로 조치가 이루어지지는 않았고, 경기 뒤 올버햄튼 구단이 경기 후 발 빠른 대응에 나섰습니다.

 

올버햄튼은 경기 뒤 성명을 내고 " 파렌세와 친선경기에서 우리팀의 한 선수가 인종 차별의 타깃이 된 데 대해 크게 실망했다" 면서 " UEFA 유럽축구연맹에 이 사건을 보고 하고 관련 기관의 조사를 요구할 것이다. 사안과 관련된 피해 선수를 철저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황희찬은 이날 파렌세전 경기에서 후반 23분 교체 될 때 까지 특유의 몸놀림으로 그라운드를 활발하게 돌아다녔고 패널티킥 동점골도 넣었습니다.

프리시즌이 끝난 올버햄튼은 6일 오후 11시 원정에서 리즈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022 - 23 시즌 EPL 개막전을 시작합니다.

 

황희찬은 1996년생 1월 26일 출생으로 키는 177cm ,77kg이며 소속사는 비더에이치씨입니다.

소속팀은 올버햄튼 원더러스 fc 의 공격수입니다.

 

황희찬 인스타그램

HwangHeeChan 황희찬🇰🇷(@hwangheechan)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